농림부, 벼 출하 민·관협의체 구성
농림부, 벼 출하 민·관협의체 구성
  • 오병환
  • 승인 2009.09.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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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의체, 쌀 수급안정대책 종합 상황실 운영
농림수산식품부는 금년도 쌀 생산량이 평년작 이상일 경우 발생될 혼란에 대비하고, 수확기 매입상황, 가격동향 등 정보 교류 및 시장안정을 독려하기 위하여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에 의하면 향후 협의회는 정례적인 회의를 추진하며 지역별 수급상황을 반영하여 금년도 쌀시장 안정대책 마련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또한,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의 원활한 추진과 신속한 대응조치 및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농식품부내 식량원예정책관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황실내에는 ‘(중앙)농가벼 매입지원센터’를 설치해 농가 벼를 부당하게 수탁 또는 매입을 거부하는 사례 등에 대한 신고를 받고, 신고사례에 대하여는 현장 확인 등을 거쳐 필요시 강력한 시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농가 벼 매입지원센터는 각 지자체의 시.군에 설치하고, 매입이 종료되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울=오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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