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명순)는 위험성 평가 중심의 안전관리체계구축을 위해 시행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안전관리자 컨설팅 지원사업은 위험성평가 중심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별·업종별 사업주 단체 등이 주체가 돼 중소기업의 공동 안전관리를 위해 채용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단 전북본부는 총 20명을 지원하며 채용인원 당 매월 최대 250만원 한도에서 채용 및 운영비의 80% 수준을 지원한다.
공동안전관리자 자격 기준은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실무 경력 2년이상 보유자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 실무 경력 1년이상 보유자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 보유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된다.
공동안전관리자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월 1회 이상 사업장 방문 컨설팅을 통해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유명순 본부장은 “공동안전관리자 컨설팅 지원 사업은 인력,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전북지역 협·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온라인(jsa@kosha.or.kr), 오프라인(우편, 방문)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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