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균 예비후보, 진안군 정책보고회 개최
정희균 예비후보, 진안군 정책보고회 개최
  • 이삼진
  • 승인 2024.02.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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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 5대 공통공약 및 진안군 10대 핵심 공약 발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정희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사진)가 19일 진안군 정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 정 예비후보는 진무장 5대 공통공약으로 △진안‧무주‧장수 특례군 법제화 △동부산악권 노인치매안심센터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외국인 근로자 농촌 일자리 3종 세트 △산림관광특구 지정 등을 내놓았다.

진안군 10대 공약으로는 △진안군의료원 재정지원 법제화 △국도26호선 소태정 터널 신설 △디지털 관광주민증사업 추진 △보통교부세 비율 확대 △마을소멸 방지 및 살아나는 농촌재생 △국립 세계 산지약용식물단지 조성 등 총 10가지다.

정 예비후보는 “인구 3만 미만의 18개 지자체와 공동대응하여 특례군 법제화를 통해 행정 및 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자족도시로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진안군의료원 재정지원 법제화추진과 관련, 진안의료원이 지방거점 공공병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안의료원 재정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디지털 관광주민증사업 추진’과 ‘보통교부세 비율 확대’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마을소멸 방지’와 ‘살아나는 농촌재생’추진 계획을 제시했고 △농촌지역 생활위생 및 안전 인프라 확충 △김치산업 원료 공급단지 구축 △국립 세계 산지약용식물단지 조성 △진안고원 목조건축 산악힐링단지 조성 △진안 농공단지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추진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역민들의 삶을 넉넉하고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건 결국 정치인의 몫이다"며 "지난 30여 년간 현장에서 몸으로 터득한 노하우를 통해 내 지역 완주, 진안, 무주, 장수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풍요로운 지역으로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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