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간 무주군 겨울철 화재 46건
부주의로 인한 화재 가장 많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 가장 많아
무주소방서는 최근 3년 간 무주군 내 화재원인 등을 분석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3년 간 무주에서 일어난 화재는 133건으로, 그 중 겨울철에 일어난 화재는 46건(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화재 46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31건(67%)로 가장 높았으며, 발생장소로는 12건이 발생한 단독주택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 특성과 원인을 분석해 올해에도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사 시에는 초기 대응력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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