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쌀밥
흰쌀밥
  • 김규원
  • 승인 2023.12.1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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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 우리 문학 -시조
심재남/시조 시인
심재남/시조 시인

   필자 약력

   전북 부안출생

   사)한국시조사랑 시조등단

   사)한국창작문학 시 등단

   서울 숲 무기명 시조백일장 '' 장원

   한국시조협회 이사, 전북 도지부장

                                                  시집 <내 삶의 풍류(風流)>

 

흰쌀밥
 

                               심재남

 

흰쌀밥 내 어머니 이불속 재워 넣고
한자식 꿈을 향한 다독임 마음일 터
바람이 불어낸 언덕 인고함이 멀어라

어둡고 춥던 날에 뉘 있어 일어설까
나 하나 내 나라에 쓰임을 보았을 터
바람도 언덕에 앉아 가는 방향 이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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