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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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형
  • 승인 2023.12.12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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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사회적협동조합 키움 가족 페스티벌 성료

사회적협동조합 키움이 운영하는 전주우아, 군산두드림, 진안정천지역아동센터와 전주 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이 1년 동안 각 센터에서 배운 솜씨를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 뽐내고 자랑하는 제3회 키움 가족 페스티벌이 축제와 잔치의 자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멈추었던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 이번 축제의 자리에는 4개기관 아동 130명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해 단일 기관이 진행하는 행사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함께한 사람들을 놀라게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아동복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애써 준 지역 이명연 도의원과 박희자 전 도의원에게 아이들과 종사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호성신협과 함께한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나 돌봄공백 우려와 이번 행사 준비로 수상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던 우아지역아동센터 박숙진 복지사에게 키움의 노선덕 대표가 대신 상을 전달해 참석한 모든 키움 가족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이날 축제의 자리에는 그룹사운드, 난타, 젬베, 핸드벨 등 악기공연부터 댄스와 뮤지컬 등 춤과 연극 등 웃음과 재미는 물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여 함께 한 학부모와 주민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끝까지 지켜 본 이명연 도의원은“사회적협동조합 키움은 갈등과 분열, 그리고 각자도생의 사회적 풍조가 만연한 시대에서 언제나 지역사회 한켠에서 연대와 공감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사회복지현장에서도 투명성과 공공성을 실천과제로 제시하며 성장해 오고 있는 기관으로 이런 키움이 추구하는 정신과 가치를 변함없이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키움 노선덕 대표는 "키움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아, 두드림, 정천지역아동센터, 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지난 1년 동안 무탈하고 건강하게 성장해주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이렇게 멋지고 이쁘게 잘 돌봐준 고윤주 센터장을 비롯한 종사자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키움의 가족기관 중 군산 두드림지역아동센터 고윤주 센터장이 우수종사자 전북도지사표창을 수상하고 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 김해영 센터장이 전북교육감상을, 우아지역아동센터 박숙진 복지사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상복이 넘치는 2023년을 보내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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