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문제로 시비가 붙은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정읍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4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께 정읍시 수성동의 한 길가에서 B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담배를 빌려달라’며 B씨 일행에게 접근했다가 시비가 붙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 일행도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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