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전북전세버스조합과 상생협력 MOU 추진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전북전세버스조합과 상생협력 MOU 추진
  • 고병권
  • 승인 2023.02.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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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와 상생하는 파트너쉽으로 안정적 수송체계 마련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북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대회참가자에 대한 수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제공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북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대회참가자에 대한 수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제공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북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대회참가자에 대한 수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전북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지역 전세버스업체를 대표해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수송차량 운행에 참여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대회기간 안정적인 차량 공급과 체계적인 운행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는 대회참가자의 수송지원을 위해  공항에서 메인등록센터(전주월드컵경기장), 메인등록센터에서 시군, 시군 숙소에서 경기장, 시군에서 시군간 운행노선과 개.폐회식 참가 운행 등 총 5개 구간에 대해 668대의 차량을 동원하여 운행하게 된다.

대회 기간 관광 극성수기로 대회 수송차량 확보가 아려워 전북전세버스조합과 총 7차례의 간담회를 실시해 조합차원의 수송지원을 지속 요청하고 전세버스조합은 아태 마스터스대회의 안정적 수송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안정적인 차량공급과 체계적인 운행시스템 관리에 협력키로 했다. 

전북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도내 14개 시군의 전세버스 등록 업체 102개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으며 대형버스 1,211대, 중형버스 776대 등 총 1,987대의 차량을 보유해 운영중에 있어 아태마스터스대회 수송버스 확보와 공급이 한껏 수월해질 전망이다.

전세버스조합은 체계적인 수송버스 운행관리를 위해 수송상황실에 전문인력을 배치해 차량배차 및 운행상황을 관리하고 차량운행 관제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차량 운행상황을  관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북교육청은 아태 조직위의 협조요청에 따라 각 학교의 현장학습과 수학여행 일정 편성시 아태대회 일정을 참고해 학사일정 등이 사전에 조정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안내했다.

박형택  전북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수송을 위해 조합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원함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오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전세버스업체를 대표해서 전북전세버스운송조합이 협력해 줘서 감사하다”며“아태마스터스대회가 지역업체와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지역축제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회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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