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일 여자 역도 실업팀인 하이트진로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들어올렸다.
문민희는 최근 경기도 평택에서 열린 ‘2022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 경기대회’에서 하이트진로 3관왕을 차지했다.
문민희는 71kg급에 출전해 인상(100kg)과 용상(129kg), 합계(229kg)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용상 기록은 이 대회 신기록으로 달성했다.
문민희는 지난 5월 열린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도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염옥진 감독은 “좋은 기록으로 메달을 획득하게 돼 기쁘다”며“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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