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백산면사무소와 군 건설교통과 직원 30여명은 25일 백산면 대죽마을 농가 마늘밭에서 마늘쫑솎기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마늘 수확작업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경에 모두 마무리가 돼야 한다.
이에 이날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일손을 도와, 일손부족과 최근 몇 년간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에 도움을 주었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무더운 날씨에 부안군 직원들의 농촌 일손돕기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나용성 백산면장은 “코로나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도 일손돕기 창구를 통해 일손돕기 인력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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