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곤, 장승환)는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이 쏙~ 영양이 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50세대에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취약계층 밑반찬 및 생필품 지원 사업은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해마다 추진해오고 있다.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기 힘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만든 반찬과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이 함께 지원된다.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맛있는 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며칠 동안 재료준비 및 손질에 정성을 쏟았다. 사업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며 사랑을 듬뿍 담은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김정곤 백구면장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드리기 위해 바쁜 시간을 내 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백구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를 파악해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자원을 활용한 지역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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