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자치경찰위원회, 전국 최초 뉴거버넌스를 통한 실무협의회 개최
전북 자치경찰위원회, 전국 최초 뉴거버넌스를 통한 실무협의회 개최
  • 고병권
  • 승인 2021.07.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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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북경찰청.교육청.시민사회단체와 협력 강화 모색
-.아동안전 종합대책 추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대책 등 안건협의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 뉴거버너스를 통한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회적약자, 아동학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대책 등 1차 실무협의회를 갖은 가운데 이형규 위원장이 시민단체 및 현장 경찰관 등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도청제공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 뉴거버너스를 통한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회적약자, 아동학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대책 등 1차 실무협의회를 갖은 가운데 이형규 위원장이 시민단체 및 현장 경찰관 등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도청제공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청.경찰청.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 현장 경찰관 등이 참여한 뉴거버넌스를 통한 제 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도 실무협의회는 경찰, 지자체, 교육청 중심으로 운영되는 타 시도와 달리 전국 최초로 여성청소년, 아동학대, 학교폭력,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교통안전, 자율방범, 인권분야 전문가 뿐만 아니라 현장경찰관까지도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첫 실무협의회에서는 여성.청소년, 아동학대.학교폭력, 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각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현안이슈 안건으로 자치경찰 1호 시책인 아동안전 종합대책과 주취자 보호조치 강화 방안,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대책 논의 등 3가지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아동안전의 경우 아동의 24시간 생활주기를 분석해 가정, 학교, 학교 밖, 통학로, 동네 등 5가지 생활분야별 안전대책을 강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주취자 보호조치 강화와 관련해서는 경찰관의 응급의료센터 상주 근무에 따른 예산지원 방안에 대하여 도와 경찰청이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전화금융사기 최근 수법과 유형별 피해사례 등을 취약 대상자에 중점 홍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민.관.경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형규 전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전북 자치경찰 실무위원회는 여타 시도와 달리 도민의 참여가 보장된 ‘참여형’으로 운영되는 만큼 도민의 의견을 무겁게 듣고 도민의 안전을 위한 유관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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