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건소는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운동처방사를 초빙하여 운동부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군에 따르면 11월 18일, 25일, 12월 16일 3일에 걸쳐 실시된다고 밝혔다.
운동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되므로 각자의 다른 특성, 체격과 체력은 서로 다른 강도의 운동량과 운동방법을 요구하게 된다. 따라서 효율 높은 운동효과를 위해서는 운동부하검사가 필요하다.
운동부하검사는 개인이 견디어 낼 수 있는 최대운동량 및 최대산소섭취량을 잠재하고 있어서 안정시에는 발견할 수 없는 이상과 질병을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순환기능, 운동을 견디어내는 능력, 최대 산소섭취량 등을 지표로 하여 운동의 효과를 평가하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도 운동부하검사에 의하여 적당한 운동강도를 결정하여 운동을 하면 운동의 효과와 안전을 동시에 극대화시킬 수 있다.
검사시간이 약 한시간정도 소요되며 격한 운동과 동시에 시행되므로 65세이상 주민은 권장을 지양하며 희망자가 많을 경우 저소득층 주민을 우선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또한, 진안군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체력측정, 체성분검사, 체조교실, 한방비만교실 등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운동지도로 운동의 필요성과 효과 및 운동실천율 제고를 위하여 운동지도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바쁘고 과중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운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따라서 진안군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하여 운동, 금연,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진안=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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