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1430 통합방문팀 주민 겨울철 건강책임진다
진안군 보건소는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고자 1430 통합방문팀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해 보건소를 제때 이용하지 못하는 농촌 주민들의 겨울철 건강관리를 책임지기 위해 11월 4일부터 2009년 3월까지 5개월간 중점 추진될 계획이다.
진안군 1430 통합방문보건사업은 한달에 4회 방문보건, 건강증진, 한의약예방 3분야의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질환을 제로화 시킨다는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진안읍내 원거리에 있는 45개마을, 보건지소ㆍ진료소에서 218개마을 대상으로 마을별로 순회 실시할 계획이어서 주민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진안군 보건소는 독거노인, 노인부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특별 관리하고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비롯한 간이치매검사, 운동, 영양, 금연, 절주, 구강관리 및 한방 진료 등 맞춤형 상담을 통하여 사전 예방차원의 통합적인 보건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진안=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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