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2016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준비 만전
익산, 2016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준비 만전
  • 소재완
  • 승인 2016.04.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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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2차 사전회의 개최…훈련 기간 중 전개될 유람선 가상 충돌사고 관련 대책 논의
 

‘2016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사전 회의가 익산시에서 열렸다.

21일 익산시는 ‘2016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의 효율적 훈련 준비를 위한 2차 사전회의를 시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익산시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군, 익산소방서, 경찰서, 유관기관을 포함한 민간단체, 재난관련 전문가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전라북도와 익산시 통합 현장훈련으로 실시되는 유람선 충돌·화재 사고 발생의 가상 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훈련 시나리오 설계‧인력‧장비 등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세부훈련 진행방향과 예비 훈련 일정 등 훈련 전반에 대한 각 유관 기관별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시는 앞으로 민간단체와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에 주력하고 각 유관기관별 기능과 역할 보완, 협력방안 및 재난대응 단계별 매뉴얼 숙지 등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조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훈련이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은 ‘행복지킴이 안전한국훈련’을 주제로 5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전라북도와 익산시 통합 현장훈련은 같은 달 19일 오후 웅포 금강유람선 선착장 주변에서 익산시를 비롯한 33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개될 예정이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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