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수확·밤 따기·쌀 피자 만들기 등 가을 만끽하는 소중한 기회 제공
가을 수확의 기쁨과 농촌체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가을 농촌체험이 익산 곳곳에서 진행된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촌교육농장 8개소, 전통체험장 4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 등의 농촌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무지개전통식품체험관의 경우 쌀 피자 만들기를 진행하고, 삼기 대파니마을은 고구마수확과 밤 따기 체험장을 운영 중이다.
자연나라농촌교육농장은 멜론 쨈 만들기와 채소요리, 웅포장원목장은 치즈 만들기를 진행하고, 풀빛향기교육농장은 천연염색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익산의 농촌마을이 다양한 체험꺼리로 바삐 움직이고 있다.
체험 참가자들은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 및 가족단위 등이며, 이들은 농촌을 이해하고 농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재미를 알아가는 등 흥미와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동시에 만끽하고 있다.
익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권역별로 체험장을 묶어 안내판을 제작하는 등 체험객 맞기에 정성을 쏟고 있다”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느끼고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