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박명득)는 지난 18일 익산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센터장 신경근)와 특수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박명득 본부장을 비롯한 도로공사 관계자와 익산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신경근 센터장 등 센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도공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물질 관련 대형 교통사고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및 복구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 고객의 안전을 지키는 초석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명득 본부장은 "유해 화학물질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등 특수 재난사고는 사고 발생시 인적·물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사고발생시 두 기관이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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