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공직선거에서 부정 투·개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국회 강동원 의원(새정치연합,남원·순창)은 부정선거 방지와 공정선거 확립을 위한 ‘공명 투·개표 방안 정책 토론회’를 다음달 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강 의원과 시민단체 ‘투표소에서 수개표 실현 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이장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와 강 의원 등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국민포럼 송태경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정병진 ‘18대 대선 개표부정을 고발 한다’의 저자가 발제자로 나서고

국회 전정희 의원(새정치연합,익산을)은 국가가 정당에 보조하는 여성정치발전비를 여성정치인 발굴‧양성, 여성유권자‧당원 교육‧훈련, 여성정책개발 등에 사용하도록 용도를 구체화한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현행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경상보조금을 지급받는 정당은 100분의 10이상을 여성정치 발전에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그동안 용도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여성정치 발전과 상관없이 대선후보 사무실 임대료, 동양란 구입, 군부대 위문경비, 여성당직자 휴가비 등으로 유용되는

국회 김춘진 의원(새정치연합, 고창․부안)은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의정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혁신 대상’을 수상했다.전국사단법인총연합회(회장 이근봉)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11명의 ‘의정혁신 심사위원회’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상임위원회 활동, 본회의 출석률, 국정감사 등의 의정활동내용을 엄정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김 의원은 “이번 수상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복지국가 건설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이자 채찍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20일 문재인 대표의 초계파 혁신기구 위원장직 제안을 공식 거절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어제 혁신위원장을 문 대표로부터 제안 받고 제가 맡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혁신위원장은 당 밖의 인사가 맡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라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안 의원은 "전날 혁신위원장과 관련된 사항을 발표하지 못한 것은 위원장 인선이 완료될 때까지 발표를 유보해 달라는 문 대표의 요청이 있었다"며 "그러나 불필요한 억측

전북도가 진안 마이산 등 기이한 지질자원을 국가관광자원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지질공원 인증에 나선다.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심보균 행정부지사와 진안·무주·고창·부안군 부단체장들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공동협력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방침을 확정했다. 진안-무주군에 위치한 마이산과 탑사, 운일암반일암, 라제통문, 적상산, 향적봉 등을 1권역, 고창-부안군에 위치한 채석강과 적벽강, 직소폭포, 고인돌, 고창읍성, 하전갯벌 등을 2권역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총괄 기획.조정.지원뿐만 아니라

여성의 사회참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적인 상황과 격차를 보이고 있어 지족적인 정책점검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국세청이 발표한 ‘여성의 근로.사업 현황 및 추이 분석’을 보면 도내 여성 근로자는 2009년 13만6,888명에서 2013년 17만7명으로 3만3,119명(24.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이 기간 동안 도내 여성 근로자의 전국비중은 2.6%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는 전국적인 상황과 일부분 격차를 보이는 결과다.실제 이 자료를 분석하면 여성 근로자 전국 비중은 서울와 부산을 중심으로 줄

국정감사를 두번에 나눠 진행하는 '분리국감'이 올해에도 이뤄지지 않게 됐다. 대신 시기를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간 회동에서 분리국감 논의가 있었는데 이번 회기에 실시하기 어려운 것으로 결론 지었다"고 밝혔다.조 원내수석부대표는 "그 대신 국감을 지난해보다 당겨서 조기에 실시하도록 하자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덧붙였다.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도 "분리 국감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니 정기국회 전반부에 좀 빨리

국회 전정희 의원(새정치연합,익산을)은 19일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중소기업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고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구매를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중소기업청장은 공공기관의 구매와 관련 적정성 등을 검토해 입찰절차 중지 등을 포함한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하지만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계획 및 실적에 관한 종합적 평가가 미흡하고, 중소기업청장의 권고나 입찰절차 중지 명령을 위반하는

국회 박민수 의원(새정치연합,진안·무주·장수·임실)과 지역의 농협조합장은 씨제이제일제당(주)과 19일 진안군 부귀농협 김치공장에서 지역농축산물 매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박 의원과 씨제이제일제당(주) 김철하 대표이사를 비롯해 부귀농협 정종옥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양해각서는 진안·무주·장수·임실군지역의 농산물과 무주·진안·장수군 지역의 축산물과 진안부귀농협의 김치를 씨제이제일제당(주)이 매입하고 국내는 물론 수출의 판로를 제공한다.이어 진안·장수·무주·임실군 관내 농협 및 무진장축산농협이 공급하

정부의 지방재정 혁신 요구에 대통령 지역공약사업들까지 예산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예산 확보 과정에서 국가사업 전환, 대규모 신규 사업 진입 등 굵직한 해결 과제들이 얽혀 있어 도와 정치권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서 기획재정부는 모든 재정사업 재검토, 보조사업의 경우 소관 부처별 사업 수 10% 감축, 비보조사업은 기존사업 폐지할 경우 신규 사업을 진행토록 하는 등을 제시했다.이는 적자재정 편성을 줄이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공개적으로 정부의 의지를 표출한 것이다. 이처럼 기재부가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18일 4·29 재·보궐선거 패배 와 당의 내홍 등에 대해 "문재인 대표는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밝혔다.새정치연합 소속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이날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끝난 뒤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 2시간여동안 문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격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박혜자 광주시당위원장과 황주홍 전남도당위원장은 회동 후 기자 브리핑을 갖고 문 대표 책임론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과 재신임을 물어야 한다는 등 여러 의견이 개진됐지만,

국가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해소를 위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의 역할을 짚어보고, 박근혜 정부의 무분별한 그린벨트 규제완화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국회 김윤덕 의원(새정치연합, 전주 완산갑)은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박근혜 정부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 진단’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김 의원과 함께 한국환경회의, 균형발전지방분권전국연대, 경실련 도시개혁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운동연합과 환경정의가 공동 주관을 맡았다.박근혜 정부는 지난 6일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그린벨트의 입지규

국회 전정희 의원(새정치연합,익산을)은 18일 과자 등 제품의 포장 겉면에 포장방법(포장횟수와 포장공간비율)과 포장재질 표시를 의무화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 따르면 포장방법에 대한 기준을 준수해야하는 제품 중 과자류의 경우 포장 공간 비율은 20%이하로 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제품의 부스러짐·변질 등을 방지하는 목적일 경우 35%이하로 하는 등 예외조항이 많아 사실상 과대포장을 억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실제 환경부가 2011년 6~8월 과자류 62개 제품의 포

정의화 국회의장은 18일 '임을 위한 행진곡' 추모곡 선정 논란과 관련 "정부가 조금 더 긍정적으로 미래지향적으로 생각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정 의장은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된 제 3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내가 생각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임'은 광주정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광주정신은 반독재투쟁을 한 민주정신이고 광주정신은 인권과 평화의 정신"이라며 "그 임의 광주정신을 우리 국민을 대통합해 내는 통합의 정신, 상생

4·29 재보선 참패로 촉발된 새정치민주연합의 내홍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특히 책임공방과 내부분열이 확산되면서 분당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새정연의 내부갈등은 당초 재보선 패배를 두고 지도부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대두됐다.또 이같은 갈등은 지난 14일 문 대표가 작성한 '당원에게 드리는 글'이 알려지면서 더욱 확산됐다.문 대표가 발표하려다가 최고위원들의 반대로 공개하지 않은 이 글은 "당 일각의 지도부 흔들기가 지금 도를 넘었다. 기득권을 지키고 공천지분을 챙기기 위해 지도부를 흔들거나 당을 흔드는

전주형 공유경제 구축을 위해 생활공구 등을 대여하는 공구도서관(공구공유관) 운영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15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정화 의원(인후3동, 우아1·2동)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선상에 있는 생활 공구 등을 대여하는 공구도서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공구도서관은 전동드릴이나 생활 공구, 예초기, 스패너 세트, DIY(Do It Yourself) 공구 등 필요하지만 구입하려면 만만찮은 금액으로 부담스럽고, 또한 사용빈도가 높지 않아 구입하기도, 구입해서 각 가정에서 비치해 놓기에는 더욱 부

정부가 적자재정을 앞세워 강력한 지방재정개혁을 요구하고 있어 전북도의 국가예산 3년 연속 6조원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특히 전주·완주 혁신도시 등 대규모 국가사업들이 종료되면서 이를 대체할 대규모 국가사업이 발굴해야 될 시점에서 초기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지난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년 시·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기획재정부는 2015~2019년 국가재정 운용방향을 설명하고, 재정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기재부는 3년 연속 세수결손에 대해 강조했다. 송언석 기재부 예산실장은 지난해 11조에

중국 U턴 기업인 성우패션주얼리가 투자를 약속하면서 움츠렸던 중국 U턴 기업 유치에 제2의 붐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에 진출한 주얼리기업 성우패션주얼리가 익산시에 투자를 확정했다.성우패션주얼리는 생산제품 대부분을 영국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 기업은 현지인건비 상승과 시장상황 변화, 해외 바이어들의 ‘MADE IN KOREA’ 제품 요구에 부응해 익산시로 U턴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성우패션주얼리의 지역투자를 계기로 ‘U턴 기업 제2의 붐 조성’에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과 관련해 정부가 주최하는 공식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기념식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수 없도록 한 정부의 공식 행사와 이에 반발한 시민·사회단체의 기념행사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별도로 진행된다.김성수 대변인은 "우리 손으로 만든 기념식인 만큼 이 행사에 참석하고, 이 자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당당히 제창하는 것이 옳겠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다만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하는 기념 행사에는 새정치연합 광주전남 의원들이 각자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초계파적 성격의 '혁신기구'를 만들며 갈등을 수습하려 하고 있지만, 계파 간 갈등 양상은 더욱 고조되는 모양새다.문 대표는 지난 15일 당내 제 세력이 참여하는 '혁신기구'를 구성, 조속한 시기에 쇄신안을 마련키로 했다.혁신기구에서는 공천기득권 포기를 비롯한 공천혁신 문제는 물론이고 모든 의제를 제한 없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혁신기구는 기존의 공천혁신·네트워크정당·지방분권 등 3대 추진단과는 별도의 한시적 기구 형태로 신설되며, 쇄신안을 만드는 작업과 함께 공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