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독자투고) 국가안보! 남의일이 아니다.
icon 김응식
icon 2016-05-18 14:22:29  |  icon 조회: 2445
첨부파일 : -
“국가안보! 남의 일이 아니다.”
군산경찰서 보안계 경위 김응식

각자 자신에게 국가안보에 대해 물어본 경험이 있는가? 평온한 분위기에 살아간다는 생각으로 아무런 생각 없이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를 거쳐 어렵게 광복을 찾고 곧이어 6.25를 거쳐 남과 북이 가로막힌 155마일 휴전선을 두고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상황인데도 우리는 안보의 중요성을 너무나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 안보가 중요시 되는 냉엄한 현실을 우리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지금도 북한의 남침 도발을 막기 위해 방위산업으로 매년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무기 및 장비도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불법 로비스트들의 유혹에 많은 사람들이 그 덫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언론들을 통해 여러 번 볼 수가 있었다. 나라와 민족의 안보가 우선되지 못하고 개인의 이익이 우선 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남북이 대치상황인 현실을 잘 망각하고 돈이면 무엇이든 다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군사기밀을 팔아 넘기고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는 산업스파이 행동을 하고 있는 자들과 군 장비 납품비리 등에 연루된 자들은 자성하고 각성할 때이다.
북한은 경제난 속에서도 적화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통하여 전력증강에 매진하고 있어 언제든 전쟁의 먹구름이 비로 승화되어 쏟아 질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누군가가 나를 지켜주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도 누군가가 나를 쓰러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 또한 명심해야 될 것이다.
자주국방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한다. 나부터 안보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록 작은 힘이지만 올바른 국가관으로 행동하는 마음가짐이 피곤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히 쉬게 할 수 있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16-05-18 14:22:29
180.92.249.1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