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곤 "어르신 사회 안전망 구축할 것"
박철곤 "어르신 사회 안전망 구축할 것"
  • 김주형
  • 승인 2014.05.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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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곤 새누리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사진>는 8일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치매관리 지원센터와 종합요양병원을 증축·건립하고 관계기관과 연계하겠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특히 치매로 인한 사회문제가 심각하다"며 "현재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전북지역은 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치매관리지원센터와 14개 시·군 보건소가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인력이나 시설 면에서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북의 노인인구 비율은 17.5%에 이른다"며 "전북의 고령화 사회 대응력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할 만큼 그 대비는 우려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또 "사회복지사를 대폭 확충하고 이들의 현실적 처우 개선을 고려하겠다"며 "치매관리지원센터와 종합요양병원, 가족들을 위한 전문센터의 건립과 증축, 종합적 사회 안전망 구축 등으로 사회적 문제로까지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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