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예비후보, 무지개 선대본부 출범
강봉균 예비후보, 무지개 선대본부 출범
  • 김주형
  • 승인 2014.04.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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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강봉균 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에서 김완주 도지사선거를 4차례 함께 한 책임자급 주요인사와 조배숙 전 후보 캠프관계자 및 무심회 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지개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선대본부 출범식에는 이동호 전북애향운동본부 부총재와 박효성 전북도 생활체육협의회 사무처장 및 곽인희 전 김제시장, 이관승 전 조배숙 후보 선거대책본부장 등이 자신들의 핵심참모들과 함께 참석했다.

강봉균 예비후보는 환영사를 통해 “제가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니 많은 분들이 한국경제를 살린 경험을 살려 제발 전북경제 회생을 위해 매진해달라고 주문한다”면서 “그동안 각처에서 나름대로 중추적 역할을 하셨던 분들이 저의 도지사 당선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전북발전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군산 지역구 국회의원시절 군산관련 수많은 예산을 따왔지만 앞으로는 새만금 등 전북현안 사업을 위해 예산 따내는 기계가 되겠다”며 “안철수현상이 몰고온 새정치에 대한 열망이 꺾이지 않도록 합심해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강후보측은 또 “이날 언론사 여론조사 보도에서 선두권 두 후보가 초박빙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삼각편대의 선대본부는 경선 막판의 큰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크게 고무된 표정이다.

한편 이동호 부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강봉균 후보야말로 세계경제사에 IMF 극복 장관으로 기억하고 있는 전북의 자랑스런 인재”라고 들고 “우리 모두 이런 분을 도지사후보로 모시는데 이견이 없었고, 반드시 경제도시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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