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중고차 매매상 차량등록업무지원 약속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장동 매매단지와 월드컵 매매단지 중고차 매매상사들의 원활하고 편리한 차량등록 업무 지원을 위해 차량등록사업소 장동출장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장동 중고차매매단지를 방문해 협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100여 중고차 매매상사가 밀집되어 있는 장동과 월드컵 중고차 매매단지에서는 하루 평균 약 200건에 가까운 차량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차량 이전등록 업무의 처리를 위해 30분 가까이 소요되는 호성동 차량등록사업소를 매일 3~4차례 방문해야 하는 애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매매단지 지근거리에 차량등록 출장소를 설치하게 되면 중고차 매매상사들의 업무 편의와 영업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이를 통해 전주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다"면서 "중고차 구매자들 입장에서도 빠른 시간 내에 등록 업무를 완료할 수 있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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