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서는 여름철 완벽한 전염병 발생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소, 보건지소 등 전염병 전담요원을 대상으로 아침7시 비상 발령하여 전염병 대응 대비 자체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전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상시 비상체계 구축으로 전염병 확산방지 및 조기차단을 위한 전담요원의 전염병 관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최근 생활환경 개선 및 정보화 시대에 따라 비상근무를 재택근무로 전환함에 따라 훈련메시지를 문자전송서비스(SMS)에 의하여 전달하였으며 메시지 받은 후 1시간 내 응소하여 보건소로 출동 대응 조치하는 것도 점검하였는바 전 직원이 출동하여 훈련에 임했다.
또한 의사, 간호사, 방역요원 등으로 구성된  전염병관리기동반이 현장에 출동하여 역학조사, 검체채취 등 초등 대응조치 및 유증상자격리수용, 발생지역 살충. 살균소독, 개인위생관리 등 예방홍보 교육도 실시하였으며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였다.
훈련 종료 후 훈련 상황 및 훈련 시 제기된 문제점과 대책을 자체 분석하고 전염병 대응 대비체계를 보완하는 등 올해 완벽한 방역활동을 전개하여 전염병 없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김제시 보건소에서는 "각 지역별 질병정보 모니터망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설사환자 등 전염병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나 읍면 보건지소에 신속한 신고가 이루어지도록 일일 확인점검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김제=한유승 기자

한유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