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시장 '김제, 골프산업 클러스터는 반드시 필요'
이건식시장 '김제, 골프산업 클러스터는 반드시 필요'
  • 한유승
  • 승인 2007.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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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지역발전을 위해 전북도 골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유치를 추진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전북도에서 공모 중인 '전북도 골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유치를 통해위해 김제시를 골프산업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상은 "도에서 전국 최초 전략사업으로 추진하는 골프산업은 미래 지향적이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블루오션 신산업으로서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시장은 "지금 김제지역은 교육여건의 부족으로 인구 유출이 심화되고 1차산업 위주의 지역경제 특성때문에 한. 미 FTA 협상타결로 시민들이 실망과 좌절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처럼 실의에 빠진 김제 시민들에게 골프 도시로서의 비젼을 제시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전북 골프산업클러스터 제안에 응모를 하게 되었다"며 골프도시 김제건설을 위해 명실상부한 골프도시 및 골프교육의 메카로 골프 하면 김제라는  국민적 인식이 될 수 있도록 집중 개발함은 물론 노동부와 직업훈련원의 협조로 골프캐디 양성에 지속적인 노력과 교육 인적 인프라 구축으로 초.중.고등학교에 실내. 외 골프 연습장을 건축해 골프교육 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골프와 온천 그리고 관광이 어우러진 골프도시 건설을 위해 골프축제와 골프대회 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주최함은 물론 사업주의 부도로 장기간 방치된 김제온천을 리모델링해 새만금에서 벽골제와 금산사로 이어지는 관광코스 개발로 골프 투어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장은 "약 1조원 규모의 국내 골프시장을 겨냥하여 국산 브랜드 토탈 시스템화로 골프와 관련된 골프용품 공장을 적극 유치함은 물론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골프 박람회와 골프 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골프를 신산업으로 승화시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1차 산업 의존도가 높아 전주권 혁신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과 새만금 배후개발의 무한한 잠재력을 앞세워 21세기 신 성장 동력사업인 골프산업 클러스터 유치해 골프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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