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희 의원은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정감사에서 전력대란의 원인으로 지목되어온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의 비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쳤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여성가족위원회에서는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성매매 피해자 보호 대책 마련, 성매매 전문변호사와 존스쿨 제도가 청소년 성매매 사범에게 면죄부를 주고 있는 것에 대해 집중 개선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부가 고용율 70% 달성을 위해 ㈜아르바이트천국 등과 MOU를 맺어 여성들을 시간제 일자리로 내몰고 있는 정책오류를 집중 비판했다.
한편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3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시상식을 진행한다.
/서울=고주영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