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순창읍 주민자치위원회, 자전거 교양강좌 호응
[순창]순창읍 주민자치위원회, 자전거 교양강좌 호응
  • 최광일
  • 승인 2013.12.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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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한복)는 지난달 28일 ‘자전거와 건강한 삶, 응급조치요령’이란 주제로 교양강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순창읍사무소 2층에서 열린 강좌는 ‘자전거를 이용하면 좋은 점, 도로교통에서 자전거와 운전자의 권리와 의무, 자전거의 통행원칙과 통행방법, 자전거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대처요령’ 등 10가지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이날 강좌에는 5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노상규 강사는 산악자전거 전문가로서 한국산악자전거 연맹 경기 이사, 대한 싸이클 연맹 심판을 맡고 있다.
노 강사는 “순창은 섬진강과 영산강, 강천산과 연계한 자전거도로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고 있다”면서 “자전거를 통해 백세 장수고을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사모(자전거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박재운) 회원들은 섬진강과 영산강 자전거길이 열리면서 늘어나는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자전거의 올바른 이해가 필요한 상황에서 시기적절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입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 개설을 주민자치위원회에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서한복 순창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창읍 주민자치센터를 전국 제일의 주민자치센터로 만들겠다”며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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