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욕 넘치는 예술 공간으로
창작의욕 넘치는 예술 공간으로
  • 김주형
  • 승인 2013.10.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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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동문예술의 거리에 조성한 창작지원센터 1호 사랑방 프로젝트 말하는 미술관은 15일 두 번째 포럼‘수다방 on air ? 야·야(夜·惹), 지역 예술가로 살아남기’와 네 번째 기획전 one+one(원+원)전을 개최했다.

말하는 미술관은‘수다방 on air’라는 포럼 양식의 자유 토론 4회와 기획전시 7회, 무료 대관전 2회 및 야간 체험 프로그램-캐리커쳐, 엽서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열린 포럼은 지역 예술가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각 지역(지리적 지역)의 현대 미술에 대한 불편한 진실과 작가로서의 현실적 상황과 예시, 그리고 앞으로 미술 진흥을 위한 발전 방향 및 제도에 관한 예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기획전‘one+one(원+원)’展은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서양화 작가 중 원광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작가들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서 하나씩 하나씩 각자의 자리에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번 전시 및 포럼은 영상 제작을 통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 예비 예술가, 그리고 소통을 원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네트즌들에게 인터넷 카페나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번 포럼을 공유할 예정이다.

동문예술거리추진단 김 신 단장은 "창작지원센터 1호 사랑방 프로젝트 말하는 미술관은 예술가들의 다양한 고민과 열정, 그리고 창작의욕을 담아낼 수 있는 예술 활동 공간으로써 전주 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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