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소통·화합의 장 활짝
노사 소통·화합의 장 활짝
  • 김주형
  • 승인 2013.10.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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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전주시 공무원 노사화합 청원 한마음 축제

'2013 전주시 공무원 노사화합 청원 한마음 축제'가 12일 오전 완산생활체육공원내 족구장에서 공무원 및 공무원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축제는 본청과 구청, 동주민센터 등 전 청원이 모두가 한 데 어우러져 상호 격려와 끈끈한 우의를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본청과 구청 등 8개팀으로 나눠 체육경기 및 장기자랑을 하는 등 승부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한마음 축제는 사물난타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친선경기인 족구대회와 명랑경기인 통나무 피하기, 한마음 달리기, 게 줄다리기, 전주바로알기 OX 서바이벌 퀴즈대회를 개최하는 등 예년과는 사뭇 다른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이번 대회에 도입된 '전주바로알기 OX 서바이벌 퀴즈대회'는 지난 달 총무과원 아이디어로 새롭게 도입 되었으며, 우리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전주시 역사 등을 바로 알자는 취지에서 채택됐다.

이번 2013 청원 한마음 축제에는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한 이명연 의장과 여러 시의원들이 참석해 한마음 축제를 축하했으며, 임석곤 전주시 공무원노조지부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들도 함께 행사 준비를 진행하는 등 노사가 화합하는 축제의 분위기가 연출됐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청원들과 가족 여러분의 헌신적 노고에 감사하며, 오늘 이 자리가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 솟는 전주 비전을 완성하는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전주발전에 온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공무원과 공무원 가족 2,000여명이 참여한 2013 청원 한마음 축제는 오후순서인 장기자랑에 이어 전 청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박 터트리기를 끝으로 전 청원의 소통과 화합을 기원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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