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주시민체육대회가 5일과 6일, 이틀동안 1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화산체육관을 비롯 덕진체련공원 등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특히, 5일 전주화산체육관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시민단체, 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시민 등 4,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식전공연 등으로 열기가 한층 북돋을 전망이다.
또한 올해에는 33개 동대항, 27개 시민참여단체 등이 참여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한마음 대회로 진행하며, 이와는 별도로 시장기대회가 14개 종목별로 시내 일원에서 통합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개회식이 열리는 5일 오전9시 전후에는 화산체육관 앞 백제로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정체 및 행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 등이 예상됨에 따라, 임시주차장을 마련한 인근 학교(근영여고, 한들초, 중산초) 등에 주차할 수 있다.
이지성 기획조정국장은 "20회를 맞는 2013 시민체육대회는 시민 대동제 축제인 만큼 그 어느 대회보다 알차고 풍성한 한마음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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