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1,000가구를 대상으로 2013년 전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전주시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 시민의식, 사회적 관심사 등에 대한 사항을 조사해 삶의 질적 수준과 사회상태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전주시 사회개발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관내 50개 조사구 1,000가구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 조사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년 1회 필요한 조사부문를 선정해 조사하고 있다.
조사내용은 부문별 2년 주기로 올 해 조사는 복지, 노동, 사회참여, 소득·소비, 주거·교통, 문화·여가, 지역의 7개 부문 총 75항목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주시 사회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개인의 비밀도 철저히 보장되고, 전주시민의 전반적인 생활 수준 및 의식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는 자체 내용검토 및 분석 후 2014년 3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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