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드림스타트센터는 아동 발달 지원을 위한 국비보조금 5천만원을 2년 연속 추가로 지원받았다.
매년 3억에 이어 이번 추가지원은 2013년 사업추진 실적 및 2012년도 센터 평가 결과 등을 고려해 적극적 사업추진에 대한 인센티브적인 지원으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추가로 지원혜택을 받게 됐다.
그 동안 드림스타트는 건강검진 등 보건 분야 23종에 1,210명, 문화체험 등 복지 분야 14종에 810명, 책은 내 친구 등 보육분야 18종에1,074명으로 총 40종 3,094명에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추가지원으로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선진국형 아동복지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그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건강? 복지? 보육 분야의 전문 프로그램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전 지역 확대를 앞두고 아동복지의 허브 역활을 할 드림스타트는 교육청, 희망지원단,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등 민 ? 관 실무협의회의 활성화와 지역자원의 추가 발굴 등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복지를 위한 민?관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며 유관기관과의 서비스 연계와 자원 조정을 위한 긴밀한 관계 유지는 물론이고 아동사례관리의 효과성·효율성을 꾸준히 강화하는 등 전주시의 대표적인 아동복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