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 예상 효자공원묘지 불편 최소화
혼잡 예상 효자공원묘지 불편 최소화
  • 김주형
  • 승인 2013.09.11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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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설관리공단, 성묘종합대책 추진… 차량소통·질서유지 만전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효자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성묘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공단은 추석 당일인 19일에는 많은 성묘객들이 찾을 것을 대비, 효자공원 묘지내 도로에서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경찰(20명)과 공단직원(20명) 등을 현장에 배치해 차량소통 질서유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또 전주승화원 화장업무는 19일 추석 당일만 휴무키로하고 이날은 성묘객위주의 장사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설관리공단 직원은 추석연휴 5일간 일평균 12명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성묘안내와 제례용품, 급수봉사, 차량통제 등 고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은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효자공원 야외 흙 주차장에 축구장 라인마킹기로 주차라인을 마킹하고, 공단 견인차량 상시대기, 차량 유도안내판 설치(14개) 등으로 성묘객의 주차편의와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아울러 효자공원 묘지개장 홍보에도 주력한다. 공단에 따르면 공원묘지내 분묘를 개장해 화장 납골 할경우 화장비용은 무료이며, 봉안시설인 봉안원과 자연장 사용은 50%로 감면혜택을 받는다.

이덕규 이사장은 "추석당일 성묘차량이 몰려 혼잡스러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성묘하거나 추석전후 연휴를 이용하여 조상님을 찾아뵈는 것이 좋다"며 "추진상황을 사전에 지도·점검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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