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행선지판 설치 호응
LED 행선지판 설치 호응
  • 김주형
  • 승인 2013.07.3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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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10월말까지 전체 시내버스로 확대

전주지역 시내버스의 LED행선지판 설치가 확대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전체 시내버스 392대 중 246대에 대해 LED행선지판 시범설치를 완료하고 모니터링을 한 결과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시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1회 추경예산에 잔여차량 146대분 5억원을 확보, 10월말까지 전체 시내버스 392대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LED 행선지판은 노선번호, 운행방향, 기·종점, 주요경유지 등을 표출할 수 있고 기·종점을 외국관광객을 고려해 영문도 표출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내버스 내부에 청각장애인을 고려한 정류장표출 LED행전지판도 설치, 교통약자를 배려하였다.
LED행선지판으로 교체가 되면서 시인성이 좋아져 야간에 식별이 용이하고, 야간 도시미관도 한층 높아지게 되며, 노선변경 시 즉시 변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대중교통 이미지 개선의 효과까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금까지 발생한 민원사항을 종합해 이용객들에게 노선정보를 효과적으로 표출할 수 있도록 각 노선에 대한 특성을 파악해 시스템을 보완했으며, 이용객이 보다 쉽게 노선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종점 표출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LED 행선지판을 전체차량에 하루빨리 설치 완료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LED행선지판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 효율적으로 운영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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