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송천·금암도서관, 초등생 60명 대상
전주시 평생교육원(원장 성하준)은 여름방학 기간 중인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별로 '와글와글 신나는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방학 기간 중 인후·송천·금암 등 덕진도서관 3곳에서 전주시민대학 동화구연 심화반 수료자 9명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어린이가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새로운 자신과 마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몸을 이용헤 마음으로 들어가는 문, 상상과 변형의 활동, 속담·신문·동화를 이용한 동작 만들기, 그림책 ‘재주 많은 여섯 형제’와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활용한 연극놀이 등 다양한 창조적 몸짓표현들로 구성되어 있다.
임광진 덕진도서관장은 "이번 연극놀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주어진 상황에서 적절한 선택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자신감을 길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특강 시작일은 인후도서관 7월 31일, 송천도서관 8월 1일, 금암도서관 8월 13일로 이틀씩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현재 참가접수 중이다.
여름방학 특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onju.go.kr)를 참조하고 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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