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제9회 전북경제대상’수상자 선정
전주상의, '제9회 전북경제대상’수상자 선정
  • 이용원
  • 승인 2012.12.26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오는 1월 3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2013 신년인사회'와 병행 실시되는 '제9회 전북경제대상' 수상자를 26일 선정 발표했다.

2013년 '제9회 전북경제대상'대상에는 (주)삼양사 전주공장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본상 기업부문에는 ㈜코리아더커드가, 본상 경영인 부문에는 김광호 (주)흥건 회장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주)삼양사 전주공장(공장장 장덕인)은 1969년 설립이래 전라북도 산업발전의 시작이 되는 기업으로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라는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지역사랑 이웃사랑 운동을 적극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본상 기업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주)코리아더커드는 30여년간의 축적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향오리' 브랜드를 통해 국내 최고의 오리고기 육가공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문화에 이바지했으며, 특히 지난 2000년부터 산업의 불모지인 남원에 대규모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통한 전북경제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본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경영인 부문 수상자인 김광호 회장은 1975년부터 전북지역 대표 건설업체인 주식회사 흥건을 경영하면서 전북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 왔으며, 특히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한편 전북경제대상은 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도모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기업인이 존중받는 풍토조성을 위해 제정된 상으로 2013년 제9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은 2013 신년인사회와 함께 전주리베라호텔에서 병행실시 될 예정이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