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전북본부, SNS 절전 캠페인 '모둠전' 펼쳐
KEPCO 전북본부, SNS 절전 캠페인 '모둠전' 펼쳐
  • 이용원
  • 승인 2012.12.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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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윤재경)는 25일 전력그룹사와 공동으로 SNS 절전 캠페인 '모둠전'(모두를 위한 듬직한 전기)을 내년 2월말까지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상 초유의 한파와 잇따른 원자력 발전소 가동 중단에 따라 올 겨울 전력수급이 최고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SNS에서 가정과 기업들과 함께 절전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모둠전의 첫 행사는 '새해 내복 많이 받으세요! 내복 인증샷 올리기' 이벤트.

이는 체감온도 3도를 올려주는 내복을 입고 인증샷을 찍어 KEPCO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에 올림으로써 내복 입고 2013년 새해 복도 많이 받자는 이색 캠페인이다. 1월 6일까지 올린 인증샷들 중 인기작을 따로 모아 네티즌 투표를 거쳐 우수작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EPCO는 모둠전 캠페인 기간 동안 전력 피크시간인 매일 오전 10~12시, 오후 5~7시까지 전력예비율 맞추기, 절전인증샷, 절전퀴즈 등 네티즌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 절전 미션을 SNS에서 공개해 대국민 절전 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윤재경 본부장은 “절전 참여는 가정과 기업, 우리 모두가 서로를 위해 할 수 있는 멋진 봉사활동”이라며“KEPCO 임직원도 솔선수범해 절전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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