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관광객의 차량사고 예방을 위해 13일 관내 전세버스 38대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공단 및 전세버스조합과 공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가을 추수가 마무리되면서 각 마을과 모임 위주로 단체여행이 증가하면서 전세버스 운행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안전점검 소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 자격요건 등 종사자 관리 실태와 안전띠ㆍ타이어ㆍ등화장치 상태, 불법개조 여부 등 차량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전세버스 안전점검을 통해 이용객에게 보다 쾌적한 교통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문제점 발견 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바로 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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