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성공개최 준비 박차
전주국제영화제 성공개최 준비 박차
  • 김주형
  • 승인 2012.04.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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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쉼터 조성·이벤트 45여회 마련 분주… 거리정비·위생업소 점검 추진도

전주시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오는 26일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의 거리 등에서 다음달 4일 까지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공감과 변화, 함께 변화하는 영화제'라는 주제로 42개국 184편의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2000년부터 정체성과 대중성을 겸한 대안과 독립영화의 중심으로 발전해 왔으며세계유수의 영화제 44개국에 210회를 진출한 디지털 3인3색과 숏!숏!숏!은 독특성과 창의성을 인정받고 있는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영화제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위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영화의 향연장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영화관 집적관인 영화의 거리에서 영화 상영은 물론 관객과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45여회의 이벤트와 관객쉼터와 사랑방 조성, 333명의 자원봉사자인 지프지기 등을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활동 중인 우수한 문화예술자원을 연계한 이벤트 행사와(시립예술단 영화음악제, 지역 공연단체 18개등)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관람객들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통해 전주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지원단(10개과)을 구성해 거리 정비와 가로 꽃길조성, 위생업소 점검, 영화제 기간동안 교통지원 등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질서 있는 아름다운 전주의 면모를 보여주는데 집중 할 계획이다.

노학기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지역 영화영산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축제인 만큼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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