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주얼팰리스 이병순회장 인터뷰
익산 주얼팰리스 이병순회장 인터뷰
  • 전주일보
  • 승인 2012.04.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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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귀금속 보석산업 메카 도약
▲ 주얼팰리스를 자랑한다면
- 익산 주얼팰리스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보석박물관과 함께 약 70개 업체가 입점한 단일매장으로는 귀금속보석백화점으로도 유일한 곳이며, 최고가에서부터 간편한 악세사리까지 한곳에서 구경하고 구매할 최고의 매장입니다. 연면적 5,775㎡ 2층 건물로 보석박물관에 위치하며 형형색색 빛나는 보석반지 형태로 세워졌습니다. 지난해는 익산 보석판매센타 등과 양분돼 통합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있었습니다만 현 상황을 서로 이해하며 이곳으로 통합된 것이 큰 성과이며, 다른 의견을 통합해 발전시킬 계기가 되었습니다. 파인주얼리, 커스텀, 주얼리 액세서리, 원석, 나석 등 보석업체와 보석가공단지 직영매장으로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방, 시계, 구두 등 명품관도 입점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보석박물관과 화석전시관 외에 보석광장 및 공룡테마공원을 조성해 관람객에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했고, 인근에 서동선화의 사랑이 깃든 미륵사지와 국제유명 조각가 전시작품이 전시된 조각공원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 주얼팰리스 활성화 대책은?
- 홍보강화와 전시행사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재방문객이 증가해 귀금속보석산업 메카로 정착토록 할 것입니다. 세계 최첨단 제품을 확보하고 체계적 전시품 관리로 볼거리. 살거리를 제공 하겠습니다. 제조업자와 판매업자가 모인 ‘초대형 판매장’ 특장점을 살려 고가 제품은 물론 간단한 기념품까지 원스톱 소비 및 수리센터로 아프터서비스에 완벽을 꾀하겠습니다.

홍보 및 교통편의도 절실하고, 사회교육 및 문화공간으로 정보와 휴식공간 및 위락시설 확충이 시급합니다. 편의시설 확충 및 관광상품 개발도 절실합니다.

▲ 2012년 주요 목표가 있다면
2012년 목표는 신뢰와 믿을 수 있는 제품판매 및 착한가격에 의한 정찰가격 표시판매 등과 아울러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도록 홍보를 강화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핸드폰 웹이나 SNS, 공중파 방송에 주력해 홍보하며, 내부 결속과 단합을 목표로 합니다.
이곳 팰리스를 업체별로 특색 있는 매장으로 만들어 각기 다른 디자인과 제품 등 디자인기술을 개발해 소비자가 다양하고 만족할 가격에 구매케 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며, 왕궁주변(이곳)에 놀이시설 등 소규모 관광단지화 하여 함께 발전하면 좋을 것입니다.

▲ 2012 익산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를 소개한다면
2012 익산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 행사가 4월 13일 개막식을 열고 오는 29일까지 본격 축제에 들어갔습니다. 토.일요일은 4~5천명, 평일에는 1~3천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개관후 두번째 봄축제로 주얼팰리스의 전국 홍보효과와 보석상품 브랜드화를 위한 시금석이 될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끝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개막식에는 특별제작한 주얼팰리스 상징조형물이 공개됐습니다.
이 조형물은 누구나 보석을 만지면 그 기운으로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주제로 제작한 것으로 주얼팰리스 상징명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명인 솜씨로 빚은 미륵사지석탑과 사리장엄의 순금 전시품도 전시돼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주얼팰리스 70여개 업체의 화려한 보석의 자태와 보석 명장의 정성과 혼이 담긴 작품도 전시 됐습니다. 행사기간에 보석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포토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보석 무료세척 및 감정서비스 등 가족과 연인이 함께 참여할 보석 체험행사와 각종 이벤트 행사가 펼쳐집니다. 루비와 에메랄드를 상징화한 ‘루이’와 ‘에미’ 캐릭터 인형과 함께하기와 삐에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에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보석대축제 중에는 귀금속?보석제품 20% 할인 판매와 함께 사전에 별도 제공하는 5% 할인상품권까지 소지하면 최대 25%까지 할인가격으로 귀금속보석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 평소 구입을 망설였던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연인, 가족 등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보석을 만나고 체험행사에도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 ㆍ도민 여러분께서도 저희 주얼팰리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널리 애용하고 홍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익산시와 도민, 탐방객에 하고 싶은 말씀은?
- 익산시의 많은 지원과 업체 노력으로 빠른 시간에 정착했습니다. 저리의 정부지원자금과 연관 시설확충도 절실합니다. 국화축제나 음식축제 등과 연계도 필요합니다. 관계공무원의 헌신적 노력으로 빠른 정착을 가져왔지만 만족치 않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자신의 열정”입니다. 그런 열정으로 세계적 판매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점은 질책하고 아름다운 보석을 바라보듯 따뜻한 시선으로 관심과 사랑도 주시기 바랍니다.

▲ 주얼팰리스의 사회봉사나 공헌 노력은?
주얼팰리스는 시민, 도민이 함께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며, 인재발굴에 필요한 장학금 지급이나 나누기 기부행사 등을 통해 익산발전에 미약하나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13일 보석대축제 개막식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한수)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 인생관과 좌우명, 처세술이 있다면
- 특별히 잘한 것은 없으나 시켜서가 아닌 스스로 일을 찾아 하는 자발적인 자세로 살아가면 저절로 주변의 인정을 받습니다. ‘성실과 최선’은 귀금속보석 분야만이 아닌 모든 분야에서 인정받는 ‘보증수표’입니다. 남에게 기쁨과 행복, 희망을 주면, 결국 그 이상이 자신에 돌아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실패하더라도 낙심하지 않고, 다시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한편 이병순(51) 협의회장은 전북대공대를 졸업하고 1983년 익산귀금속보석가공공단에 수출입무역담당 직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1988년 ‘거상주얼리’ 창업 등 29년간 외길인생을 걸어왔다. 생산판매업자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해외시장 견학으로 제품개발을 선도하고 ‘한번 본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란 자세로 임해 미래가치를 창조하려고 노력한 것이 오늘을 만든 원동력이라고. 외유내강형의 협의회장은 인화동 출생으로 백두대간 대부분을 완등한 경력을 가진 만능 스포츠 맨. 음악감상을 즐기는 불교신자로 태고종 본산인 선암사와 익산시 마동의 영국사를 자주 찾는데 이완일 여사(51)와 2녀1남을 두었다./ 익산=신 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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