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을지훈련으로 위기관리 능력 배양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을지훈련으로 위기관리 능력 배양
  • 이용원
  • 승인 2011.08.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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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는 16일 국가차원의 종합비상대비 훈련인 ‘2011 을지연습 훈련’ 기간을 맞아 3일간의 을지연습 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선포 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방호 및 시설 피해에 따른 긴급복구 대책을 수립해 전시에 안전영농과 함께 국민식량 및 군량미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날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을지훈련 최초보고, 을지연습 개요, 지역본부 충무계획 점검, 실시계획과 사태별 조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집중호우에 따른 저수지 붕괴사고, 양·배수장 피폭 등에 대비한 가상훈련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삼석 본부장은 “우리의 안보의식 수준이 퇴색돼 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소극적 참여와 의례적 행사에서 벗어나 실질적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고, 훈련기간 중에 나타난 문제점은 신속히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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