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농업현안 사항 토론회 개최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농업현안 사항 토론회 개최
  • 이용원
  • 승인 2011.08.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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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는 1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어민 단체장을 초청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 등 농업현안 사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윤복 한국쌀전업농 전북연합회장, 박창원 한국농업경인인 전북연합회 부회장, 이명자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전북연합회장, 정예자 전북여성농민연합회장 등 농어민 단체장 11명이 참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이용규 차장은 토론회에서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에도 저수지 둑높이기사업, 농경지리모델링사업지구 주변지역의 홍수위험이 평년보다 줄어든 사례를 들며 이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어민단체장들도 “일부 준공된 사업지구의 효과를 통해 농업분야 4대강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저수지 둑높이기사업지구 등의 철저한 공정관리로 재해를 예방하고 구제역 가축매몰지 수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상순 농지은행팀장은 "농업분야 재해예방을 위해 한 발 먼저 내다보고 준비하겠다"며 “노후된 수리시설의 개보수사업과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중요한 만큼 농어민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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