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0, '익산서동축제2011' 본격 카운트다운
D-50, '익산서동축제2011' 본격 카운트다운
  • 고재홍
  • 승인 2011.08.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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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0, '익산서동축제2011' 본격 카운트다운

- 익산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등재 기원

- 시민 화합의 장으로 준비 착착 진행 중



축제 개막을 50여일 앞둔 ‘익산서동축제2011’은 제3차 추진위원회 보고회를 마치고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지난 5일 익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익산서동축제 추진위원회 3차 보고회는 올해의 주요 프로그램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세부 운영계획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날 추진 상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서동선발대회, S-POP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경연대회 및 선발대회 참가 접수가 연일 계속되고 있으며 시민공모체험, 산업홍보관 등 시민 및 지역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참가가 계속되는 등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올해 축제는 ‘천년의 사랑·백제의 꿈’ 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서동 사랑 아시(왕궁의 옛말)’ 3가지 테마를 가지고 총 41종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동테마에서는 축제의 성공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 ‘서동선발대회’, ‘서동선화 혼례식’, ‘S-POP Festival', ’서동선화 행차 퍼레이드‘ 등 총 14종의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전래동요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창작해 라이브무대에서 경합하는 S-POP 페스티벌은 4회째를 맞아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 등 인기절정의 오디션 스타들이 함께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서동선화 행차 퍼레이드’는 개막식전 익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많은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 테마에서는 전년도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사랑의 헌혈 릴레이’ 가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서동선화 토피어리 동산, 커플 사진전, 소원의 등, 사랑의 FM라디오가 있다.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분수를 배경으로 화려한 레이져쇼가 펼쳐지는 LOVE레이져 분수쇼가 눈길을 끈다.



아시 테마는 전년도의 맥을 이어간다. ‘시민 열린 공연’, ‘5대농악 한마당’, ‘서동 풍물경연대회’, ‘기세배놀이’ 등이 열리며 다양한 콘테츠를 보강하였다.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익산 내 식품 가공 기업 및 안심 먹거리를 홍보하고, 관광객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마련한 ‘식품 클러스터 장터’가 있다. 외부 관광객들이 익산 역사유적지구를 둘러볼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는 익산 문화 탐방이 준비되 있다. 총 네곳의 문화재를 문화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답사하고 도장을 찍어오면 소정의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문화도시 익산으로 떠나는 사랑여행’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익산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우선추진유산 선정을 축하함과 동시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익산시민의 소망을 담은 시민화합의 장으로 추진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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