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 농외소득활동으로 강소농 입성
농촌여성 농외소득활동으로 강소농 입성
  • 한유승
  • 승인 2011.07.19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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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에서는 "농촌에 살면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하여 인근 주민들과 더불어 소득이 되는 농촌여성 농외소득활동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범지원 하여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농촌여성 농외소득 활동사업은 농업에 기반을 두면서 농촌여성 조직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농산물 마케팅 전략과 기존 판매활동이 우수한 사업장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금산면 쌍룡리 용계마을 농산물가공 공동작업장이 문을 열게 되었다.
사업비는 자부담을 포함하여 62백만원을 지원했으며 공동작업장 리모델링 98㎡  농산물 가공장비 12종 구입 포장지 제작 등의 내용으로 추진 되었다. 가공작업장의 경우 오폐수 처리와 위생시설 부분을 고려하여 리모델링을 완료 하였고 기존 재래식 장비들을 교체하거나 새로 구입하는 등 작업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따져서 신중하게 구입 하였다. 절임배추의 경우 우수 사업장을 벤치마킹하여 절임탱크와 통배추이절기  세척기를 최신 장비로 구입하는 등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이 생산되도록 하였고 또한 홍보와 판매 전략을 위해 포장지를 개발하여 소비자들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포장박스를 제작하여 이미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상표등록도 마쳤다.
한편 전영희 대표는"매년 5,000포기 이상 절임배추와 무말랭이, 시래기, 오디 등을 직거래 하면서 도시소비자에게 금산면의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해 왔는데 이번 계기로 판매량의 목표치를 더 높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농촌여성의 농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김제시에 감사드리고 인근 주민과 더불어 갈 수 있는 강소농이 되겠다."고 말 하였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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