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전주 가꾸는 일에 동참하자
깨끗한 전주 가꾸는 일에 동참하자
  • 김주형
  • 승인 2011.07.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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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다가공원 등 환경정화활동 펼쳐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미숙)은 15일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상류로부터 내려와 퇴적된 전주천의 생활쓰레기 등을 정비하기 위해 다가공원 등 전주천 일원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공원과 하천 주변 곳곳에 산재해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어수선해진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일에 자원봉사자가 솔선해 앞장섬으로써 깨끗한 전주를 가꾸는 일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리 준비해 온 쓰레기봉투와 집게 등으로 전주천 주변과 다가공원 구석구석을 돌며 구슬땀을 흘려가며 쓰레기를 제거했다.

해바라기봉사단 박미숙 회장은 "최근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공원과 하천 주변 곳곳이 쓰레기로 인해 어수선해졌다"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는 우리 시민들 스스로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꿔 나가야겠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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