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구인난 해소나선다
중기 구인난 해소나선다
  • 김주형
  • 승인 2011.07.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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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일자리 추진단 구성… 직종별 인력수요 파악 추진

전주시가 기업의 하반기 인력 채용 시기에 맞추어 인력을 구인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수시 현장 방문해 직종별 인력 수요를 파악하는 등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일자리 창출담당을 주축으로 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1회 기업체를 방문해 미스매치 해결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기업별 인력수요 결과를 토대로 여성일자리, 생산직, 연구·관리직 등 직종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하반기에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상반기에 여성일자리 (주)TH상사, 생산직 (주)동성정공, 우신기업, 수도권 유치기업 연구?관리?생산직 (주)비나텍 등 유형별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3차례 실시해 구인자나 구직자 모두 만족하는 43명 취업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유치기업인 (주)비나텍의 경우 현장생산직 채용 뿐 만아니라 연구?관리직도 채용하는데 면접 참여자가 150여명 이상으로 시민의 높은 관심과 기업유치의 기본 취지인 좋은 일자리 창출이 실질적으로 나타났다는 평이다.

비나텍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2일 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전주시 관계자는 "향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을 수시 현장 방문해 일자리를 발굴하고 또한 전주시 이전 기업에 지역인재 채용으로 이끌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더 활성활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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