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장군수협의회 김제 벽골제에서 개최
전북 시장군수협의회 김제 벽골제에서 개최
  • 한유승
  • 승인 2011.07.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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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김제 벽골제 명인학당에서 전라북도 시장 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각 시군 홍보와 중앙부처 건의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건식 김제시장은 "민선5기 제4차 회의를 벽골제에서 개최하여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방자치제 이후 지역발전을 이끈 점도 있지만 반면에 지역간 갈등도 한층 심화되고 있다며 전북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소통과 상호협력으로 주민의 복리증진과 전북 발전을 선도하는 비전을 만들자" 밝혔다
벽골제에서 회의를 개최하게된 배경은 자치단체장부터 솔선해서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소중한 도작문화유산인 벽골제 문화재 발굴조사  그리고 벽골제와 연계한 국립 김제농업생명 청소년수련원 건립  조정래 소설 ‘아리랑’ 기행 벨트 조성사업에 대하여 시장 .군수 의 자문을 구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인사말에서 "각 시군의 소통과 상생협력을 통해 전라북도의 공동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각 시장 군수님의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 공동회장단 안건 전달과 중앙정부 건의사항 5건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공동회장단 회의 전달사항으로서는 사회복지정책의 확대로 자치단체의 사회복지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시군구 재정부담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며 신속한 제도개선을 촉구하는데 사회복지사업의 지방재정 부담 개선과 정당공천 폐지활동 지속 추진방안 등에 대하여 전달하였다
중앙정부 건의사항으로는 지방재정론 공무원시험과목 채택과 6급 근속승진 운영지침 개정  산불피해지역 재난지원금 제도 개선 등을 채택했다
전북 시장군수협의회는 각 시군을 순회하며 2~3개월 주기로 개최되며 각 시군 홍보사항 전달과 중앙부처 건의사항을 발굴하여 주민 복리증진과 전라북도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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