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수업의 목적은 작년 6월 수자원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농어촌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사와 폴리텍대학간 MOU체결에 따른 수자원관리과 신설 운영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위해 이루어졌다.
수업은 TM/TC(물관리 자동화)시스템 설명을 시작으로 낙양관리소 취입수문 개ㆍ폐작동 및 농업수계 설명 양ㆍ배수장 가동 농경문화의 효시가 되는 벽골제 방문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전국에서 13: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3명의 학생들은 1년간의 이론과 실습의 교과 과정을 거쳐 동 과정을 수료하고 인턴기간을 거친 후 적절한 평가를 통해 공사 수자원분야 전문 인력으로 채용한다.
폴리텍대학의 수자원관리과 운영으로 물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체계화했고 산․학 협력을 통한 맞춤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영 동진지사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수자원 관리시스템에 대해 이해하고 현장학습을 통해 우수한 수자원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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