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긴급지원등 저소득 생활안정 기여
위기가정 긴급지원등 저소득 생활안정 기여
  • 김주형
  • 승인 2011.07.08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7년 공직 마감 박종호 덕진구청장 퇴임식

제20대 덕진구 박종호 청장의 퇴임식이 7일 오후 3시 구청 상황실에서 각 과장 및 동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37년째 공직생활에 몸담은 박종호 구청장은 지난 1975년 김제시에서 공직에 입문해 전북도 공보실, 총무과를 거쳐 전주시로 옮겨와 감사실, 전통문화과, 비전사업추진단, 생활복지과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해 7월 덕진구청장에 취임했다.

사람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강조했던 박청장은 취임기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위기가정긴급지원 등 저소득 생활안정을 위해 200여건, 3억여원을 지원했으며 중고가구 무상지원과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을 수급자세대에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왔다.

또한 취임 초부터 현장행정과 생활행정을 강조하며 1년여의 기간동안 매일 주요민원 발생지와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해 9천여건의 시민불편사항을 처리한바 있다.

박종호청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덕진구청에서 근무했던 1년의 기간이 공직생활에서 가장 보람되고 기억에 남는 기간이었다"면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자세를 잊지 말고, 현재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능력가가 되어 날개를 달고 비상하는 천년전주를 만드는 역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