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보건소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정읍시, 보건소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 조종옥
  • 승인 2011.06.25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선진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기대’ 

정읍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소 통합정보시스템 확산 보건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월 말부터 시민들에게 선진화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건소 통합정보시스템은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의 건강정보(혈당․혈압․각종질환 등)를 데이터 베이스화하여 통합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건강상담 및 영양․운동 등 건강프로그램과 One-Stop으로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고령화 사회 도래 및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양상 변화에 따른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는 질적 관리 시스템이다.
시는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프라(통신, 전산네트워크, pc사양) 정비 등 만전의 준비를 해왔다.
5월에는 보건복지부 확산조사팀이 정읍시 보건소를 직접 찾아 준비사항을 점검했고, 6월에는 보건소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자료이관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어 내달 6일부터 20일까지(14일간) 보건복지부에서 직접 구축작업을 완료한다. 완료되면 시 보건소 및 읍․면별 16개 보건지소 전산망이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보건소는 “이후 정부계획에 따라 전국 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통합 연계한 국가보건 정보시스템 근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보건소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에 따라 지역의 어르신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읍=조종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