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산 하곡(보리) 매입 검사 7월1일부터 실시
정읍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문평석)은 2011년산 보리 포장물 매입검사를 오는 7월 1일 정읍시 덕천면 신월 공판장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쌀보리 30,918대와 겉보리 12,106대/40kg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읍 품관원에서는 수매 검사가 장마철에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수매검사를 조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매입가격은 전년보다 쌀보리가 6% 인하된 27,320원, 겉보리는 3%인하된 27,600원(1등급 기준)이며, 2011년산 보리 계약재배를 실시한 농가에 한해서 약정량만 매입할 계획이다.
정읍품관원 수매 담당자는 금년산 보리의 작황은 평년작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작황이 좋지 않은 보리는 조제·정선을 잘하여 출하하며,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잘 말리고(수분함량 14%이하)
잔보리와 이물을 제거해 알곡으로 40kg을 포장하여 지정된 날짜에 출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12년부터는 보리 정부수매가 폐지된다. 정읍=조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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